정신질환 인식 개선, 정신건강 주제로 다양한 활동 전개 

UNIST 전경 [UNIST 제공=연합뉴스]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21일까지 청년인식개선 정신건강지원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울주군 소재 대학교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이다.

UNIST의 정신건강지원단 명칭은 '마인드니스트', 춘해보건대는 '청춘해'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시간 인정, 봉사학점 이수와 같은 혜택이 주어지며, 활동 우수자 10명에게 보상도 제공한다.

정신건강지원단 참여를 희망하는 UNIST, 춘해보건대 학생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052-262-1148)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춘해보건대학교 [연합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