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온산 취약계층에 3천만원 상당 수산물 꾸러미 [에쓰오일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29일 울산 울주군 온산농협에서 온산지역 취약계층에 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신문철 온산농협 조합장, 오형철 에쓰오일 대외업무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국진 온산노인회장, 김재천 강양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이 2023년부터 이 사회공헌사업에 매년 3천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온산농협이 후원금으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미역이나 멸치, 다시마 등 수산물을 구매하고, 온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이 수산물 선물 꾸러미로 만들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한다.

올해도 총 400세대(회당 200세대)를 대상으로 7만5천원 상당 수산물 꾸러미를 2회에 걸쳐 전달한다.

대상은 경로당을 비롯한 온산읍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공장이 위치한 온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업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문철 조합장은 "수산물 꾸러미 지원과 같은 후원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중단되지 않고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