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마일리지로 1천800만원 물품 구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경남도는 24일 도청에서 '추석맞이 공적 항공 마일리지 활용' 기부물품 전달식을 했다.

공무상 출장으로 개인 항공 마일리지를 쌓은 경남도청 직원 중 올해 소멸하는 항공 마일리지를 가진 직원, 5년 이내 퇴직 예정 직원 등 도청 28개 부서 공무원 137명이 마일리지로 칫솔, 수건, 티슈 등 1천800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공무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첫 사회공헌활동이다"며 "공적 마일리지를 활용한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물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항공 마일리지 [연합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