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해양경찰청, 사랑의 연탄·쌀 등 전달 | news | 2013-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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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지방경찰청 경찰관 및 직원들이 30일 부산 범일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정근 청장을 비롯한 경찰관.일반직 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부산 범일동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20가구에 연탄 2000장(가구당 100장)과 쌀 20포대(총 200㎏)를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 청장은 "올겨울은 경기침체와 이른 한파 등으로 유난히 추위가 크게 느껴지는데 사랑을 담아 전달한 연탄과 쌀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소중하게 써달라며 부산연탄은행에 전통시장(온누리) 상품권 50만원을 기탁하는 한편 추가로 수정동 및 범일동 지역 불우이웃 4가구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연탄 나눔봉사 외에도 사랑의 헌혈 행사, 명절음식 나눔 봉사, 낙도의료 봉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의 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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