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떡국 이웃 3만가구·복지시설 어르신과 나눠요" | news | 2014-01-24 |
 |
|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오른쪽 첫번째)과 봉사자들이 23일 경기 성남 복정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 중부 희망나눔센터에서 독거노인들에게 전할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
삼성이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눈다.
삼성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하는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오는 2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삼성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전국 양로원과 지역 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등 110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1000여가구를 찾아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아울러 10억여원 상당의 쌀 등 선물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준희 사장을 비롯해 삼성 임직원과 적십자사 봉사자들이 경기 성남 복정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 중부 희망나눔센터를 찾아 지역 독거노인에게 쌀과 방한용 외투를 선물하고 떡국을 대접했다.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삼성은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즈음에 진행한 '명절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총 104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삼성그룹의 각 계열사는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 기간에 맞춰 사업장 인근 지역 독거노인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4일까지 충남 탕정지역 21개 자매마을을 순회하며 총 1000여명의 노인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수원 디지털시티)은 28일 임원 50명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노인들에게 떡국과 만두를 만들어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