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어린이 혈액암 환자에 야구이벤트 | news | 2014-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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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 35명을 '기아챔피언스필드'에 초청, 야구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혈액암 환아 조우형(11)군과 이동원(14)군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시구를 맡은 조 군은 3년 6개월간의 힘든 항암치료를 견뎌내고 지난 1월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기아차는 혈액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경기를 관람토록 해주고, 타이거즈 선수단 사인회, 포토타임, '또봇' 증정 등 행사를 진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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