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눈으로 담은 세상 '인사이트'展 | news | 2012-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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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카메라로 서로의 사진을 찍고 있다. |
"마음의 눈으로 담은 세상을 함께 느껴요."
삼성전자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청담동 유아트 스페이스에서 한빛맹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우 투 쉐어 스마트(How to share smart)' 캠페인으로 사진전시회 '인사이트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음의 눈으로 담은 세상을 함께 느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시각장애를 가진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기회를 갖는 자리로 기획됐다.
'인사이트전'은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100여장의 사진이 '만져,보다' '느껴,보다' '들어,보다' 세 가지 주제로 전시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돼 있다.
'만져,보다'는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사물을 만지며 촉감으로 촬영한 사진, '느껴,보다'는 하늘·바람 등을 느끼며 촬영한 사진, '들어,보다'는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촬영한 사진이 전시돼 눈에 보이는 것 이면의 가치와 감동을 전해준다.
또한 어둠 속에서 냄새, 바람, 소리만으로 바다를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돼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의 공간에서 같은 느낌을 나누는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시된 작품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스마트TV, 갤럭시노트, 갤럭시탭 등 스마트기기를 제공해 진정한 스마트의 가치를 나눴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 전무는 "내면의 빛을 공유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삼성의 스마트기기들이 일조를 했다는 데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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