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S금융그룹 'BS시민공원봉사대' 창단 | news | 2014-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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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의 BS시민공원봉사대원들이 지난 14일 부산 양정동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한 가족에게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계열사 임직원 480명을 자발적으로 모집해 4개 봉사대 24개팀(팀별 20명)으로 'BS시민공원봉사대'를 창단했다고 16일 밝혔다.
BS시민공원봉사대는 부산시민공원에서 활동하는 봉사대 중 처음으로 지역 민간기업이 자발적 참여로 구성한 봉사대다.
봉사대는 지난 14일부터 자원봉사에 나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3시간 3교대로 시민공원을 4개 주요 권역으로 나눠 공원을 순회하며 활동할 계획이다. 활동 내용은 공원 시설 및 위치 안내, 시민공원에 대한 스토리 설명, 어린이 놀이시설 및 연못 등 소형 하천 주변 안전 지도, 미아방지를 위한 어린이 이름 손목띠 부착, 간단한 구급약 지원 등이다.
또 부산시민공원이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만큼 시민 스스로 이 터를 소중히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공원 내 쓰레기 방치와 투기를 예방하는 '쓰레기 되가져가기 활동'도 함께 병행한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부산은행 IT개발부 안성혜 대리는 "100년의 기다림 속에 우리 시민들에게 돌아온 부산시민공원에서 하는 활동이어서 보다 의미가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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