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학교 양소영 특수교사. (강원도교육청 제공) © News1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달 27일 원주 모 유치원 체육대회에서 심폐소생술로 원아를 살린 청원학교 양소영 교사에게 교육감 표창을 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양 교사는 자녀의 체육대회에 참석 중에 한 아이가 준비운동 후 의식을 잃은 것을 보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아이는 3분 만에 호흡이 돌아왔고 응급차가 도착해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양 교사는 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앞두고 원주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연수에서 심폐소생술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양 교사는“의무적으로 받은 연수가 이렇게 한 생명을 살리게 될 줄 몰랐다” 안전교육이 정말 중요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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