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은 대전·충청지역 초·중학생들과 함께 '한화와 함께 하는 나라사랑 겨레사랑 캠프'를 지난 11일부터 1박2일 동안 경기도 평택시와 충청남도 천안시 등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에게 투철한 안보의식과 국가관 및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초등학교 5, 6학년생과 중학교 1, 2학년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먼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소재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찾아 2010년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을 살펴본 뒤 담당 장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하여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투사들의 활약상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소외 이웃을 위한 방한용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