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드림(Dream)드림'과 함께 은퇴자들이 소외아동의 교육기회격차를 해소하는 활동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체는 공무원, 은행원, 기자 등 다양한 전직 출신의 은퇴자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회사는 협동조합의 고용노동부 설립 인가 승인에 대한 전 과정을 지원했다.

드림드림은 지난 1일 KT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KT드림티처' 사업의 멘토링관리 업무를 위탁 받았다. 이를 통해 △시니어(장년층) 전문강사 육성 △시니어 일자리 사업 △아동 멘토링 활동을 통해 소외 아동의 교육 기회 격차 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황욱정 드림드림 이사장은 "그 동안 은퇴자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땅히 없었지만, KT의 지원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자립할 수 있었다"며 "은퇴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은퇴자들의 인생 2막과 함께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