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각장애 아동들 소리 찾아드려요" | news | 2012-04-20 |
KT, 내달까지 신청자 모집… 인공중이이식 수술 지원도
KT(회장 이석채)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소리찾기' 사업의 수혜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소리찾기 사업은 지금까지 330여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와우, 뇌간이식 수술과 재활치료를 지원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연세 세브란스 병원과 MOU를 체결해 뇌간이식 수술도 지원하고 있다. KT는 올해 처음으로 인공중이이식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연예인 스마트폰 경매행사 수익금으로 디지털보청기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세은씨 등 국내 연예인 16명이 올레닷컴에서 개인 스마트폰과 애장품을 경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탤런트 이세은씨는 "겉으로 봐서는 일반인들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10년을 맞이하는 KT 소리찾기 사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KT `소리찾기` 행사에 참여한 이길주 KT 홍보실장(왼쪽 첫번째)과 탤런트 이세은씨(세번째)가 수혜자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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