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분만 성공 삼척소방서 구급대 산모에 출산 축하선물 전달 화제 ◇삼척소방서 특별구급대 대원들이 응급 분만에 성공한 산모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우렁찬 신생아의 울음소리를 지킬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삼척소방서 특별구급대 대원들이 응급 분만에 성공한 산모에게 출산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특별구급대는 설 연휴 전날이 지난 10일 임신 38주차 산모의 응급 분만을 안전하고 침착하게 성공한 후 아이와 산모를 삼척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특별구급대 소속 응급 구조사인 함형보 소방장, 안원모·김예진 소방교는 주요 처치와 운전 등의 역할을 분담하며 긴박했던 응급 분만을 무사히 마쳤다. 안원모·김예진 소방교는 응급구조학과 출신으로 1급 응급구조사 자격 하트세이버 경력을 갖춘 우수 대원이다.

안원모 소방교는 “건강한 아기의 첫 울음소리를 듣게 돼 대원들 모두 뿌듯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