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영유아사업단, '아동발달검사 재능기부' 순례 (전주=연합뉴스) 우석대학교 영유아사업단이 11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재능기부 행복나눔 국토순례'에 들어갔다. 2015.2.11 <<우석대 제공>> kan@yna.co.kr

우석대학교는 11일 영유아사업단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재능기부 행복나눔 국토순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유아발달지도사와 자격증 취득학생 등 30명으로 구성된 순례단은 11일 우석대 다문화센터와 전주시 보육원 및 전주영아원, 12일 충북 진천 제일어린이집, 13일 서울 강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차례로 찾아 취약계층의 아동 100여명에게 발달검사를 해준다.

이들은 후원금 500만원을 모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승미 영유아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전문적인 재능기부로 '나누는 행복'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식의 사회환원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전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