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전북기계공고가 교내 RCY 단원들을 중심으로한 학생 103명과 선생님들의 참여로 전북혈액원에 헌혈증 222장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 제공)2022.7.12/© 뉴스1
"우리의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전북기계공고 학생들이 '교내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대한적십자사는 전북기계공고가 교내 RCY 단원들을 중심으로한 학생 103명과 선생님들의 참여로 전북혈액원에 헌혈증 222장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북지역 백혈병 환우들과 긴급하게 헌혈증서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RCY 단원들과 학생,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증을 기부하게 됐다.

박성민 전북기계공고 RCY 회장은 "도내 혈액 부족으로 인해 치료를 하는데 많은 문제가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며 "생명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는데 우리들의 작은 도움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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