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서울부민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현판식을 진행하고, 사회공헌 일환인 '이음 캠페인'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 진료 과목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는 전문병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은 올해 2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 지정된 전문병원에만 수여되는 현판을 설치했다.

이음 캠페인은 강서구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병원과 환자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발족됐다. 의사와 환자의 마음을 이어주는 '건강 토크 콘서트'와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는 '사랑 나눔 장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정훈재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은 "관절전문병원 현판식을 발판삼아 부민병원의 관절 치료 노하우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민병원은 이달 초 의료진과 의료지원 인력, 간호와 행정팀으로 구성된 '의료기술 국제 협력단'이 세계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HSS)에 방문해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의료 기술 교류를 시행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