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관광열차 운행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관광열차가 특별 운행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영호)는 “원주 이전 원년을 맞아 원주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12~13일 양일 간 ‘시니어 관광열차 운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국내 관광시장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니어 계층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시니어 관광열차 운행’은 이전도시의 저소득 시니어 복지관광을 직접 지원해 지역과 상생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할 것”이라 기대했다.

운행을 앞둔 시니어 관광열차는 O·V 트레인을 타고 강원도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현장체험 학습으로 진행된다.

건강과 행복한 노년을 위한 교양강좌, 젊은 시절 추억을 되새기는 이벤트 외에도 온천욕, 정선 아리랑 배우기, 평창 이효석 작가의 삶과 문학세계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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