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병무청(청장:김동욱)은 11일 병역명문가인 원주 김광섭씨 가문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강원지방병무청 제공

◇강원지방병무청(청장:김동욱)은 11일 병역명문가인 홍천 신선옥씨 가문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강원지방병무청 제공

강원지방병무청이 병역명문가 가문을 대상으로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강원지방병무청은 11일 병역명문가인 홍천 신선옥씨 가문과 원주 김광섭씨 가문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1대 조부께서 6·25 전쟁에 참전했던 신선옥씨 가문은 3대에 걸쳐 6명이 307개월간 군 복무를 수행했다. 김광섭씨 가문 역시 3대 가족 9명이 213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사업은 강원지방병무청이 지난 2017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업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사업이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문패를 직접 달아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 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