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테트라포드 사고 예방한 육군 장병에게 표창 수여 news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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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서장:김환경)는 2일 위험 상황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 육군 제23경비여단 2대대 소속 김건영(사진 오른쪽)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김환경)는 2일 위험 상황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 육군 제23경비여단 2대대 소속 김건영(사진 오른쪽)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일 위험 상황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 육군 제23경비여단 2대대 소속 김건영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중사는 근무중이던 지난 달 28일 밤 11시 50분께 야간감시장비를 통해 동해시 천곡항 인근 북방파제 끝단 테트라포드(TTP)에서 30대 남성이 만취상태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해당 테트라포드는 깊이가 5m에 달하며, 추락 시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었다.

김 중사는 해당장면을 보고 신속히 묵호파출소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묵호파출소 직원들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는 위험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하고, 적시에 신고함으로써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직접 김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환경 동해해경 서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확고한 경계 태세와 신속한 상황 판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핵심”이라며 “이번 사례는 군·해경 협력의 모범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해 해양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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