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의탁 어르신분들께 후원금이 지원되었습니다 | 사무국 | 2008-12-12 |
노인학대 가해자 65%가 아들·며느리
해마다 늘고 있는 노인 학대의 주요 원인은 가족 구성원 간 갈등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7월 발간한 ‘2007년 전국 노인학대상담사업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8개 노인학대예방센터에 접수된 학대신고는 모두 4730건에 달해 전년도보다 18.4%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학대사례는 2312건으로 전년도보다 1.7% 증가했다.
학대 가해자는 아들이 53.1%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며느리(12.4%), 딸(11.9%), 배우자(7.6%) 등의 순이었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노인을 학대하는 ‘노·노(老·老)학대’ 사례가 전체의 20.5%를 차지, 전년도에 비해 32.2% 늘었다.
노인 학대 원인으로는 피해 노인과 가해자 간 갈등이 51.1%로 가장 높았으며, 피해 노인의 자녀, 형제, 친·인척 간 갈등 37.1%, 노인부양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 11.8% 등으로 나타났다. 학대 유형별로는 언어·정서적 학대 41.4%, 방임 24.7%, 신체적 학대 19.4%, 재정적 학대 11.1% 등이었다.
학대 피해 노인의 성별은 여성이 68.1%로 남성보다 많았다. 피해 노인의 연령분포는 ▲70∼74세 23.7% ▲75∼79세 20.9% ▲80∼84세 19.8% ▲85∼89세 10.1% ▲60∼64세 5.5% 등이었다.
노인학대 기간은 1년 이상 장기적으로 학대행위가 지속하는 사례가 전체의 63.1%에 달했다.
복지부는 7월부터 전국 대도시를 돌며 ‘노인인식 개선 카툰·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 노인 지원을 위한 TV 캠페인 광고도 방영할 계획이다. 세계일보
현재 우리나라에는 가족의 보살핌과 복지시설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혼자서 생활을 꾸려나가며, 노환과 중풍 등의 각종 질병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분들이 약 20만명 정도인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분들 중 상당수는 전혀 거동조차 하기 힘들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는 물론 공공의료시설의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두가 우리의 어머니와 아버지 이시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입니다. 더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랑의 기부에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늘 고생이 많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합니다.
추운 날씨에 송년모임이 많은 때 입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건강조심 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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