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행복콜'[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의정부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인 '행복콜' 7대를 증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낡은 행복콜 6대를 교체, 7월부터 총 39대를 운행한다.

의정부시는 특별교통수단 법정 대수를 맞추고자 증차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150명당 특별교통수단 1대를 운행해야 한다.

이용 대상은 기존 장애 1∼2등급에서 보행상 장애인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7월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됐기 때문이다.

운행 범위도 기존 30㎞ 이내에서 인접 시·군으로 늘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