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로드맵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부산시는 20일 오후 7시부터 2020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온라인 정책제안회의를 연다.

정책 제안회의는 당초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부청넷) 구성원들과 시청 실·국장이 모여 시정 전반에 대한 청년 목소리를 듣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많이 증가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바뀌었다.

올해 부청넷에서 부산시에 제안할 정책은 교통 빅데이터 축적을 위한 교통 요금 할인방식 변경, 부산시 반려동물복지센터 건립, 도시철도 내 유휴공간 활용 프로젝트 등이다.

또 부산 청년예술가 네트워크 플랫폼, 청년이 살고 싶은 주거공급 확대, 신개념 해양레저 퍼포먼스 생태계 등도 의제에 포함됐다.

부청넷은 청년 시각으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시민 참여기구다.

올해는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16개 분과가 다양한 관심사를 두고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