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마을 대상 정기적 관리 의료서비스 제공

굿모닝 함양 건강버스' 본격 운행 [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군민 주치의가 될 '굿모닝 함양 건강버스'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굿모닝 함양 건강버스 사업은 보건기관과 의료기관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의료취약지에 의사를 포함한 의료전담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다.

관내 47개 대상마을을 선정해 일회성이 아닌 연 4∼5회 정기적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진료, 의료상담, 보건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을 안내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의료취약지 개선과 대상자의 지속적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