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지급
6월21일~7월30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방문 신청

부산 기장군청 전경.(부산 기장군 제공)© 뉴스1

부산 기장군은 급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학교 밖 청소년이 관내 전통시장과 지역상가에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1인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급식지원은 전액 군비로 운영된다.

대상은 기장군에 주소를 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을 원하는 해당자는 등본, 최종학력증명서를 가지고 ‘기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에 등록돼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순차적으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7월30일까지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급식지원은 학교 안팎 구분 없이 기장의 모든 청소년들이 양질의 영양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