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다문화가족의 교류·소통 공간인 '다가온(ON)'이 오는 1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다가온 내부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시가 속초농협으로부터 장소지원을 받아 하나로마트 엑스포점 2층(82.18㎡)에 7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다가온'은 오픈형 사무실과 바리스타 체험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에 개소한 '다가온'이 다문화가족의 자조 모임과 정보교환 등을 통한 커뮤니티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은 속초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법정공휴일과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