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연합뉴스 자료사진]전북 완주군은 보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열린어린이집' 18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예방 및 보육서비스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일반 어린이집보다 부모 참여를 확대한 형태다.

완주군은 지난 8월부터 어린이집들의 신청을 받아 개방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5가지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관내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11곳을 포함해 29곳으로 늘었다.

열린어린이집은 급·간식비와 교재비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심사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늘려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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