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 조감도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청주시는 내년 8월 말 서원구 모충동에 가족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가 국·도비와 시비 120억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짓는 이 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언어 발달실을 갖춘다.

아이돌봄사업단 사무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무실, 다목적 강당, 요리교육실, 상담실, 카페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가족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이 센터를 건립 중"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4월 관급자재(철근) 공급 지연 사태가 빚어지는 바람에 한때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