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한 대상자 선정 기준 올해 말까지 연장 적용청주시청사© News1충북 청주시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긴급복지지원'의 완화된 선정기준을 12월31일까지 연장해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최근 갑자기 발생한 주소득자의 실직이나 가출, 휴·폐업, 중한 질환,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4인 가구 기준 소득 365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4인 가구 기준 생활준비금 731만원 공제), 재산 2억원 이하인 가구다.

긴급복지지원이 결정되면 가구 상황에 따라 생계비(4인 가구 기준 126만원), 의료비, 주거, 연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는 주저 말고 보건복지상담센터나 읍·면·동 긴급복지 담당자와 상담해달라"며 "이웃의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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