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 뉴스1경북도는 이달 말까지 영·유아 7만8000여명에게 보육 재난지원금 3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커지자 지원에 나선 것이다.

올해 9월1일 현재 경북에 주소를 둔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 취학 유예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다만, 지난 9월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아동과 학교밖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아동은 제외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아동수당계좌로 지급된다.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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