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17명에 위촉장, 보청기·인공와우 배터리도 무상지원충남도교육청은 6일 17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충남교육청 제공)© 뉴스1충남교육청은 청각장애 학부모와 교사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수어통역 서비스를 확대해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청은 6일 17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55명의 청각장애 학부모를 돕게 된다.

수어통역 서비스는 충남교육청과 충남농아인협회가 협력해 수어통역사를 자원봉사자로 위촉하고 청각장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의 공지사항, 행사, 학부모 상담 등에 대한 수어통역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학생들이 생활에 필요한 보청기와 인공와우 배터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부품 수선 비용도 지원한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그간 수어통역 자원봉사자분들의 지원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간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었고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