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활성화 회의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세상 소통 카드'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상 소통 카드는 충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이용하는 9∼19세 청소년에게 진로개발비와 문화체험비, 간식비 등으로 매월 5만원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도는 카드 지원 대상을 늘려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진로·문화 활동 기회를 넓혀줄 계획이다.

자립과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홍은아 여성가족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