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 이전 이후 첫 의료봉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11일 일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개야리 마을을 찾아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 이전 이후 첫 의료봉사활동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일산병원 의료진과 강원도 홍천군 개야리 마을을 찾아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건보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27곳의 산간 벽지마을과 낙도 등을 다니며 총 2만 9287명에게 의료봉사를 펼쳤다. 올해도 변함없이 의료시설이 열약한 도서벽지, 낙도 등 의료소외계층을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의료봉사가 진행된 개야리 마을 관계자는 “우리 마을 어르신을 위해 찾아준 공단과 일산병원 의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안과, 치과 등 가까운 곳에 병원이 없어 진료받기가 어려웠는데 종합병원처럼 의료장비가 좋은 버스안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