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투입, 2026년 1월 개관 예정…우두동 이어 두 번째
강원 춘천시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일대 국민체육센터 예정부지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신북읍 율문리 일대에 모두 100억원을 들여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으로 지난 11일 공모에 선정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체육센터를 건립해 사회적 약자 배려와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사업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전체면적 2천여㎡ 규모다.

주요 시설은 체육관, 수중운동실, 샤워실, 헬스장, 단체운동실(GX룸) 등이다.
 

춘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춘천시는 242억원을 투입해 우두동 일대에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추진하고 있어 이번이 두 번째 건립사업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체육시설 등 복합적인 문화체육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