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열린 에쓰오일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에쓰오일은 20일 올해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비와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비 등 1억8천400만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시와 에쓰오일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1억3천400만원, 김장나눔에 5천만원을 각각 사용한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비는 18개 시설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에쓰오일 울산공장 1개 부서와 사회복지시설 1곳이 결연해 추진하는 자원봉사에도 지원한다.

2011년부터 6년째 자원봉사 활동에 연인원 1만8천여명이 참여했고, 총 7억1천700만원이 지원됐다.

2007년부터 이어진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은 매년 에쓰오일 울산공장 봉사단과 자원봉사자가 배추 5천 포기와 무 1천개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것이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울산시와 2012년 기업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지원, 태화루 복원 공사비 100억 기부, 천연기념물 제 65호 목도 상록수림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