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왕복 항공료 300만원…오는 31일까지 접수

충북 보은군청사 전경. ⓒ News1
충북 보은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올해 2100만원을 들여 다문화가족 7가구를 뽑아 왕복 항공료를 가구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에 주소를 두고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결혼한 지 3년 이상인 다문화가정이 대상이다. 최근 2년 동안 친정방문이 없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부부 동반 나들이가 가능한 가정을 선발한다.

오는 31일까지 희망 가구를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