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신장 어린이 109명에 성장호르몬제 지원 | news | 2012-08-07 |
LG복지재단이 1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저신장 어린이 109명에게 8억5천만원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는 '저신장 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LG복지재단 측은 "지난 1995년부터 저신장어린이를 대상으로 LG생명과학의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700여명에게 63억 원 상당의 '유트로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유트로핀'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은 1년간 평균 8센티미터, 많게는 20센티미터까지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조준호 LG 사장은 "성장이 더딘 어린이의 키를 키워주는 이 일을 통해서 특별한 감동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키와 더불어 꿈과 희망도 함께 키우며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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